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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삽화] 직장내 성폭력 대표컷 |
(서울=포커스뉴스) 서울 강남경찰서는 자신의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강남에 위치한 병원의 병원장 A씨와 의사인 아들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병원장 A씨와 아들 B씨 부자 의사는 병원에서 환자를 진료하면서 간호사인 C씨의 특정 신체부위를 의도적으로 접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결국 C씨는 A씨와 B씨의 성추행을 견디지 못하고 근무한 지 1년이 채 안 돼 병원을 그만뒀고 지난달 17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가 조사과정에서 성추행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고 밝혔다.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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