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제4회 중국정보기술엑스포2016' 참가

편집부 / 2016-04-07 12:32:48
HDR적용해 높은 화질 구현한 'UHD OLED' 등 전시<br />
여상덕 OLED사업부장 사장, 국내기업 최초 '미래 디스플레이, OLED 시대 도래' 기조연설

(서울=포커스뉴스) LG디스플레이가 오는 8~10일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열리는 ‘제4회 중국정보기술엑스포2016’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엑스포 참가를 통해 LG디스플레이는 미래형 OLED의 우수성과 함께 아트슬림, M+ 등을 선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OLED의 장점과 7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하고 있는 LCD의 차별화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OLED는 55·65인치 및 초대형 77인치 UHD OLED 제품을 중심으로 전시한다.

LCD 분야는 △기존 제품 대비 소비전력을 35% 낮추거나 동일전력으로 50% 높은 휘도를 구현할 수 있는 M+ 기술 △HDR 기술을 적용한 65인치 TV용 패널 △터치 내장형 기술인 AIT(Advanced In-cell Touch)가 확대 적용된 11.6인치 노트북용 패널부터 23인치 모니터용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여상덕 LG디스플레이 OLED사업부장 사장은 8일 CITE 전시회 개막과 함께 열리는 ‘CITE 포럼’에 참석해 한국기업 최초로 ‘미래 디스플레이, OLED 시대 도래’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여 사장은 “인공 지능과 IOT(Internet Of Things)를 근간으로 한 4차 산업 혁명시대에는 디스플레이(Display)가 사물과 사람의 소통창구로서 생활의 모든 것이 되는 DOT(Display Of Things)의 세계가 될 것”이라며 “DOT 세상에서의 디스플레이는 언제 어디에서나형태의 제약 없이 활용돼 제품 영역간의 경계를 허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CITE 2016’은 중국 공신부와 선전 지방정부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정보·전자 전시회로 1625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12만명의 방문객이 참관한다.여상덕 LG디스플레이 OLED사업부장 사장은 8일(현진시간) 중국 CITE 전시회 개막과 함께 열리는 CITE 포럼에서 '미래 디스플레이, OLED 시대 도래'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