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서울 서초구 잠원동 52-2번지 소재 '신반포13차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신반포13차아파트의 원활한 사업시행을 위해 소형주택 건설을 조건으로 하는 예정법적상한용적률에 대한 결정 요청안을 수정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총 326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조합원분은 180가구, 일반분양분은 115가구, 임대는 31가구다.
위원회는 인접한 신동초등학교 및 신동중학교의 학습권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접 동의 층수를 낮추고, 전면도로 및 인접지역과의 조화를 고려한 아파트 동배치가 되도록 했다.
또 소형임대주택 입주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소셜믹스를 통한 소형임대주택 배치 등을 고려해 예정법적상한용적률(300%)을 결정했다.신반포13차아파트 위치도. <자료=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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