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16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장애인고용촉진유공자 철탑산업훈장을 업계 최초로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철탑산업훈장 수상은 2013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 더 플라자가 공단, 서울시 등과 공동으로 진행한 시범 사업 '장애인, 호텔리어 되다'의 결과물이다.
지난 3년 동안 공단과 서울시, 더 플라자는 장애인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한 일자리 제공 등 장애인 희망 프로젝트의 복지사업 지원에 대한 업무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호텔부문과 리조트 부문, 프랜차이즈 체인(FC) 부문에서 장애인 고용에 앞장섰다.
2014년 호텔부문에선 중증장애인 6명을 추가 채용해 현재 총 29명이 호텔을 비롯한 63F&B사업부에 근무하고 있다. 또 발달장애인 3명을 업계 최초로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했다.
리조트 부문과 FC 부문에서도 예약접수사무원, 일반사무원, 주방보조원, 카페 바리스타 등의 업무에 총 100여명을 채용했다.
김영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으로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모범 기업으로 한 단계 거듭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호텔부문은 '2016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장애인고용촉진유공자 철탑산업훈장을 업계 최초로 수상했다. <사진제공=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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