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LG전자와 기초전력연구원은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에서 '전력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전력신산업은 태양광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구성요소'들이 차세대 전력망인 스마트 그리드 등 '플랫폼'과 유기적으로 결합·운영되는 시스템 산업이다. 지난해 11월 파리협정에서 논의된 ‘신기후체제’ 하에서 환경보호와 경제성장을 모두 충족시킬 지속가능기술로 급부상했다.
LG전자와 기초전력연구원은 MOU를 계기로 전력신산업 분야의 기술분야, 인력양성, 해외진출에 협력한다.
양측은 대학이 참여하는 산학연 기술연구개발체계를 구축하고 전력신산업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발굴키로 했다. 또 기초전력연구원은 LG전자 임직원을 위한 신규 교육과정을 개설해 업계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이밖에도 해외 국책과제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며 해외진출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