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 국민의당 박지원, 압도적 '우세'

편집부 / 2016-04-06 21:47:27
2~4일 SBS…조상기 15.4% vs 박지원 45.0%
△ [그래픽] 선거_더민주 국민의당 여론조사 투표율, 총선

(서울=포커스뉴스) 4·13 총선을 일주일 남겨둔 가운데 전남 목포에 출마한 박지원 국민의당 후보가 압도적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SBS가 여론조사기관 TNS에 의뢰해 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박지원 후보가 45.0%의 지지율을 얻었고, 뒤이어 조상기 더불어민주당 후보 15.4%, 유선호 무소속 후보 7.2%, 박석만 새누리당 후보와 문보현 정의당 후보가 각 각 5.2%를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도 박지원 후보가 64.9%로 조상기 후보(8.7%)에 크게 앞섰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당이 43.7%, 더불어민주당이 20.6%로 집계돼 격차가 다소 줄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20.9%에 달했으나 판세에 큰 영향을 가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SBS 여론조사는 2~4일 전남 목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 유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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