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갑, 세 번째 대결 손범규-심상정 '예측불가'

편집부 / 2016-04-06 21:13:44
2~5일 SBS…손 42.2% vs 심 36.4%
△ 모두발언하는 심상정 상임선대위원장

(서울=포커스뉴스) 4·13총선이 7일 남은 가운데 이번 총선에서 세 번째 맞붙은 손범규 새누리당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의 경쟁이 치열하다.

SBS가 여론조사기관 TNS에 의뢰해 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손범규 후보가 42.2% 지지율로 36.4%인 심상정 후보와 접전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박준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은 9.5%에 불과했다.

손범규 후보는 심상정 후보가 박준 후보와 단일화에 대한 여지가 남아있어 안심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야권이 심상정 후보로 단일화를 할 경우 심상정 후보의 지지율은 45.9%로 손범규 후보와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 양상이 예상된다.

또 국민일보와 CBS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5일 발표한 결과에서는 손범규 후보가 35.9% 지지율을 기록해 심상정 후보(35.3%)와 0.6%p 차 접전을 벌였다.

반면 문화일보가 여론조사기관 포커스컴퍼니에 의뢰해 5일 발표한 결과에서는 심상정 후보(41.5%)가 손범규 후보(39.6%)에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일보가 여론조사기관 한국 CNR에 의뢰해 4일 발표한 결과에서도 역시 심상정 후보(30.3%)가 손범규 후보(23.5%)를 6.8%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2~5일 경기 고양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8명을 대상 유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박동욱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문화일보가 포커스컴퍼니에 의뢰해 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지지율 41.5%, 새누리당 손범규 후보는39.6%를 기록했다. 2016.04.05 이인규 인턴기자2016.04.06 송상현 기자2016.04.06 송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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