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강서갑, 새누리 박민식·더민주 전재수 '초접전'

편집부 / 2016-04-06 20:45:50
2~4일 SBS…박 41.1% vs 전 45.6%
△ [그래픽] 선거_새누리당 더민주 투표율 여론조사

(서울=포커스뉴스) 4·13 총선을 일주일 남겨둔 가운데 부산 북강서갑에 출마한 박민식 새누리당 후보와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접전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SBS가 여론조사기관 TNS에 의뢰해 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전재수 후보가 45.6%의 지지율을 기록해 박민식 후보(41.1%)보다 불과 4.5%p 높았다.

반면,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박민식 후보가 46.3%로 34.4%인 전재수 후보에 앞섰다.

정당지지도에서도 새누리당이 41.3%로 더불어민주당(30.0%)보다 우세를 보였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13.3%에 달해 이들의 투표가 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민일보·CBS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5일 발표한 결과에서는 전재수 후보(46.7%)가 박민식 후보(38.4%)에 8.3%p차로 앞섰다.

이번 SBS 여론조사는 2~4일 부산 북강서갑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 유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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