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부안, 더민주 김춘진-국민의당 김종회 '혼전'

편집부 / 2016-04-06 18:14:55
3월 31일~2일 중앙일보…김춘진 35.7% vs 김종회 31.0%
△ [그래픽] 4·13총선 전북 김제 부안 여론조사결과

(서울=포커스뉴스) 4·13 총선이 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 김제·부안에서 4선에 도전한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종회 국민의당 후보가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가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김춘진 후보가 35.7%의 지지율로 31.0%를 기록한 김종회 후보와 4.7%p차로 앞섰다.

이는 지난달 30일 전주MBC와 JTV전주방송, 전북도민일보가 공동으로 여론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발표한 결과를 뒤집은 것이다.

앞서 발표된 결과에서는 김종회 후보가 35.7%의 지지율로 김춘진 후보(34.6%)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여론조사의 결과가 뒤집어지면서 두 후보 간의 경쟁은 선거 막판까지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3월 30일 김제·부안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600명을 대상 유·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0%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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