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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장애인 고용에 앞장선 롯데하이마트가 '트루컴퍼니상' 대상을 수상했다. '트루컴퍼니상'은 장애인 고용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롯데하이마트는 6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16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롯데하이마트는 2014년부터 장애인고용을 본격적으로 실시했다. 다양한 직무로 고용을 확대하고 매월 수시채용을 진행하는 등 노력한 결과 지난해 말엔 2014년(1.27%)에 비해 2배나 늘어난 고용률 2.91%를 달성했다.
또한 장애친화적인 사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440여개 하이마트 지점의 지점장들을 대상으로 직원 인식개선 교육도 실시했다.
장애인 고용 확대 외에도 사회적 취약 계층 채용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왔다. 시간선택제 근로자 고용을 점차 확대하고 있으며, 육아휴직 중인 여직원들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엔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고용 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동우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고용증대뿐 아니라 근무환경의 질적 개선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롯데하이마트 이동우 대표이사(맨 왼쪽)가 6일 '2016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장애인고용신뢰기업 '트루컴퍼니상' 대상을 수여하고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왼쪽 3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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