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協, '퇴직인력' 현장 전문가로 재취업 지원

편집부 / 2016-04-06 11:13:39
산업현장 전문가로 양성해 중소·중견기업에 노하우 전할 계획

(서울=포커스뉴스) 한국철강협회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학습병행제 사업의 일환으로 철강생산 현장의 우수퇴직인력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 역량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퇴직 전문 인력들은 '컨설팅 역량교육'을 이수한 뒤 산업현장 전문가로 발탁돼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 산업현장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방문 교육활동을 통해 교육과정개발 및 현장 노하우를 전하게 된다.

철강협회는 이번 퇴직인력 활용 방안을 통해 퇴직자는 새로운 일자리를 얻고 중소‧중견기업은 전문가에게 무료로 현장 노하우를 전수받아 기업의 경쟁력이 향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동복 철강협회 부장은 "많은 퇴직자분들이 구인·구직 서비스 참여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찾고, 현장전문가로서 후임 양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철강협회의 '컨설팅 역량교육'은 한국철강협회 홈페이지(www.kosa.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