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병, 더민주 김성주-국민의당 정동영 '예측불가'

편집부 / 2016-04-06 10:27:17
1~2일 MBC 여론조사…김성주 41.8% vs 정동영 33.2%<br />
1~2일 국민일보·CBS 여론조사…정동영 46.1% vs 김성주 36.0%
△ [그래픽] 선거_더민주 국민의당 여론조사 투표율, 총선

(서울=포커스뉴스) 4·13 총선이 7일 남은 가운데 김성주·정동영 두 야권 후보가 격돌한 전주 전주병에서 같은 날 정반대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는 등 혼전이 계속되고 있다.

MBC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1.8%로 정동영 국민의당 후보(33.2%)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적극투표층 조사에서도 김성주 후보는 45.5%로 정동영 후보(33.9%)에 앞섰으며, 정당 지지도 조사 또한 더민주가 35.1%로 27.0%를 기록한 국민의당보다 앞섰다.

반면 국민일보와 CBS가 공동으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같은 날 발표한 결과에서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후보지지도에서 정동영 후보(46.1%)가 김성주 후보(36.0%)에 앞섰으며, 적극투표층 조사에서도 정동영 후보가 48.1%로 43.4%를 기록한 김성주 후보에 앞섰다.

또 당선 가능성 조사도 정동영 후보가 46.5%로 김성주 후보(38.6%)를 따돌렸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당 39.1%, 더민주 31.5%, 새누리당 10.5%, 정의당 6.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앞서 중앙일보가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 의뢰해 3월 28일 발표한 결과에서는 정동영 후보(36.6%)와 김성주 후보(33.9%)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MBC 여론조사는 1~2일 전북 전주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 유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국민일보·CBS 여론조사는 1~2일 전북 전주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13명을 대상 유선 ARS와 모바일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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