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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YG엔터테인먼트가 공민지의 걸그룹 2NE1 탈퇴를 공식화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2NE1에 대한 공식 입장'이라며 "2NE1의 막내 공민지 양이 더 이상 함께할 수 없게 됐음을 공식 알린다"고 밝혔다. 이어 "올 5월5일 계약 종료시점을 앞두고 지난 1월 멤버들과 개별면담했다. 재계약과 2NE1의 재도약에 대한 의사를 전달했으나 뜻을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연습생 시절부터 11년을 함께한 동료를 떠나보내는 건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다. 2년 전 갑작스러운 팀 활동 중단으로 힘든 시기를 겪은 공민지 양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존중한다. 아쉬운 마음보다 미안한 마음이 더 크다"고 전했다.
공민지의 탈퇴로 2NE1 존속 여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는 "양현석 대표가 남은 세 멤버를 만나 '무슨 일이 있어도 2NE1을 끝까지 지켜 나가고 싶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올 여름 2NE1의 신곡을 준비하고 있다. 공민지를 대신할 추가 멤버 영입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입장을 정리했다.YG엔터테인먼트가 5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걸그룹 2NE1의 막내 공민지(아래)의 탈퇴를 공식화했다. 사진은 2NE1 이미지. <사진출처=2NE1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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