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차관 "문제 초기 차단 위해 만반 태세 갖춰야"
(서울=포커스뉴스) 이창재 법무부 차관이 서울남부교도소를 불시검문하고 테러·폭동·화재 등에 대비한 보안상태 및 경비태세 확인에 나섰다.
법무부는 4일 오후 이 법무차관이 서울남부교도소를 불시방문해 수용자들에 대한 관리실태와 시설경비, 재난 대비태세 등을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북한의 즉흥적인 도발상황에 대비하고 복무기강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이 차관은 서울남부교도소 보안본부 중앙통제실에서 교정시설 전반에 대한 보안경비 태세를 보고 받고 시설 곳곳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 차관은 “언제 발생할지 모를 교통시설에 대한 테러, 수용자 도주 및 폭동, 대형 화재 등을 초기 차단할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창재 법무부 차관이 4일 오후 서울남부교도소 수용동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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