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롯데건설은 6일부터 8일까지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3월 24일 1순위 청약 결과, 1681가구 모집(특별공급 169가구 제외)에 8536명이 몰려 5.08대 1의 평균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지난해 의정부시에 분양된 아파트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0.22대 1)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최고 경쟁률은 79가구 모집에 944명이 몰려 11.95대 1을 기록한 1단지의 전용 84㎡A형에서 나왔다.
의정부시에 첫 선을 보이는 ‘롯데캐슬’ 브랜드인 만큼 이에 걸맞은 특화 설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클럽, GX룸, 작은 도서관, 스터디룸, 경로당, 어린이집 등이 조성되며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캐슬리언 가든, 텃밭과 나무 그늘이 있는 시니어 가든도 들어선다.
또 계약자의 키에 맞춰 싱크대와 주방 작업대 높이를 85cm와 90cm 중 선택 가능하다. 4개의 수납공간을 한 평면에 구현한 ‘스토리지(Storage) 4.0’도 처음 내놨다. 4개의 공간은 현관·복도, 주방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으로 구성된다. 이번 분양에서는 84㎡A 판상형과 84㎡D 탑상형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의정부시 도심에 위치해 행정타운, 편의시설 등과 인접한 입지도 강점이다. 도심에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로는 2005년 의정부시 가능동에 공급된 ‘SK뷰(1019가구)’ 이후 10년만이라 희소성도 높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로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발코니 확장비용 무상 및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대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건설 정찬문 분양소장은 “의정부시에서 7년 만에 나온 1순위 청약 마감 아파트인데다 롯데캐슬만의 특화설계에 당첨자들의 반응이 긍정적인 만큼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지하 2층~지상 27층 17개 동 전용면적 59·84㎡로 1단지 919가구, 2단지 931가구 등 총 1850가구의 대단지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의정부시 범골로 80(상우고등학교 정문 맞은편)에 있다.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조감도 <제공=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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