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갑 더민주 박남춘, 문대성-김명수에 '우세'

편집부 / 2016-04-04 18:42:45
1~3일 YTN 여론조사, 박남춘 40.3% vs 문대성 29.0% vs 김명수 10.6%
△ [그래픽] 4·13총선 인천 남동갑 여론조사결과

(서울=포커스뉴스) 4·13총선이 9일 남은 가운데 인천 남동갑에 출마한 현역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대성 새누리당 의원과 김명수 국민의당 후보에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4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후보지지도는 박남춘 의원(40.3%), 문대성 의원(29.0%), 김명수 후보(10.6%) 순으로 조사됐다. 박남춘 의원은 야권의 분열되면서 김명수 후보가 두자리 수 지지율을 얻었음에도 문대성 의원을 큰 폭으로 따돌리는 데 성공했다.

반면 당선가능성 조사에서는 문대성 의원이 38.6%로 박남춘 의원(37.5%)에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1~3일 남동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여 500명을 대상 유·무선 전화면접 조사로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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