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구단 계정 팔로우하면 오승환 등 한국 선수 소식 빠르게 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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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_이미지._미네소타_트윈스의_구단_후드집업_착용_사진_콘테스트_.png |
(서울=포커스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가 4일 새벽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경기를 시작으로 공식 경기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한국인 선수들이 소속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트위터 계정이 관심을 끌고 있다.
트위터를 통해 현지 열기를 생생하게 느끼며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고 응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한국인 선수들이 소속된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Rangers), 류현진(LA 다저스, @Dodgers),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 @Pirates),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 @Twins),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 @Orioles),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Cardinals),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 @Mariners), 최지만(LA 에인절스, @Angels), 이학주(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SFGiants) 등의 모두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경기 결과와 선수들에 대한 소식을 발빠르게 전하고 있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트위터를 통해 구단 후드집업 착용 사진 콘테스트(twitter.com/Mariners/status/714848227774697472)에서 박병호가 미국인 선수들을 제치고 결승까지 올랐다는 소식을 전했으며 시애틀 마리너스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딛고 꿈의 무대에 오른 이대호의 성장 스토리를 다룬 더뉴스트리뷴의 기사(twitter.com/Twins/status/712081436090589184)를 공유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각 구단별 해시태그(텍사스 레인저스: #rangers, LA 다저스: #dodgers,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pirates, 미네소타 트윈스: #twins, 볼티모어 오리올스: #orioles,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stlcards, 시애틀 매리너스: #mariners, LA 에인절스: #angels,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sfgiants)를 검색하면 코리안리거들에 대한 현지 팬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해당 해시태그를 활용해 응원의 메시지나 팀을 향한 바람을 남기면 팔로우를 맺고 있지 않은 미국 현지 팬들에게까지 공유될 수 있어 세계 곳곳의 다양한 팬들과 소통이 가능하며, 미국 팬들 사이에서 트위터를 통해 벌어지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확인할 수 있다.미네소타 트윈스의 구단 후드집업 착용 사진 콘테스트 <사진제공=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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