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배우'도 꺽지 못한 '배트맨 대 슈퍼맨'

편집부 / 2016-04-04 09:11:36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200만 관객수 목전

(서울=포커스뉴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호평과 혹평 사이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일까지 누적관객수 199만 124명(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하며 200만 관객수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지난달 24일 개봉했다. 헨리 카빌(슈퍼맨)과 벤 애플렉(배트맨)이 주연을 맡았다. 슈퍼맨을 위험한 존재로 생각하게 된 배트맨이 그와 맞붙는 내용이다. 영상미는 훌륭하다는 긍정적인 평도 이었지만 과하게 무거운 분위기에 추천하지 않는다는 혹평도 이어졌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뒤로 지난 2월 17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가 여전히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 3일까지 359만903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외화가 강세를 펼치고 있다. 오달수가 이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그의 단독주연작인 '대배우'는 지난 3일까지 12만8699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그쳤다. 이병헌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화제가 된 '미스컨덕트'는 11만2422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4위, 지수, 류준열, 김준면, 김희찬이 주연을 맡은 영화 '글로리데이'는 17만2678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5위에 올랐다.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좌)과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른 '대배우'. 사진은 해당 영화 메인포스터. <사진제공=워너브라더스코리아, 대명문화공장, 리틀빅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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