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분당갑·을 새누리 권혁세-전하진 '우세'

편집부 / 2016-04-04 08:40:55
3월 31일~1일 여론조사, 분당갑 권혁세 42.0%-분당을 전하진 33.4%
△ [그래픽] 선거_새누리당 더민주 투표율 여론조사

(서울=포커스뉴스) 경기 분당 갑과 을 지역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후보들이 여론조사에서 우세를 보였다.

서울경제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분당갑에서 권혁세 새누리당 후보가 가장 우세했으며, 분당을에서는 현역인 전하진 새누리당 의원이 가장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갑은 권혁세 후보(42.0%),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후보(27.8%) 염오봉 국민의당 후보(9.5%) 순으로 조사됐다.

적극투표층 조사에서도 권혁세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권혁세 후보는 41.4% 김병관 후보 36.3% 염오봉 후보가 6.3%를 기록했다.

분당을에서는 여권의 표가 분산됐음에도 불구하고 전하진 의원이 우세했다. 후보지지도에서 33.4%를 기록한 전하진 의원은 임태희 무소속 후보(22.8%), 김병욱 더민주 후보(22.0%), 윤은숙 국민의당 후보(7.4%), 김미라 민중연합당 후보(2.8%)를 따돌렸다.

적극투표층 조사에서도 전하진 의원(36.3%)이 임태희 후보(22.4%)와 김병욱 후보(25.8%)에 앞섰다.

이번 여론조사는 분당갑은 지난달 31일~2일 해당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7명을 대상 유선전화면접과 유선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분당을은 1~2일 해당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 유선전화면접과 유선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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