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북한산 '제 8호 탄소상쇄숲' 조성

편집부 / 2016-04-03 14:47:55
서울시, 지난 1일 1.45ha규모에 나무 6400그루 심어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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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북한산 자락에 나무 6400그루를 심어 '제 8호 탄소상쇄숲'을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탄소상쇄숲'은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탄소를 상쇄하기 위해 나무를 심고 숲을 조성하는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인 '산림탄소상쇄제도'를 통해 조성되는 숲이다.

이번에 조성된 탄소상쇄숲은 1.45ha면적이다.

이번 행사에는 이한섭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김영종 종로구청장, 구기헌 상명대학교 총장, 일반시민 등 8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심은 산벚나무 등 13종의 나무 6400그루는 앞으로 30년간 서울시와 종로구에서 시민의 이름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여덟 번째인 이번 탄소 상쇄 숲 조성행사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무사히 끝나 다행이다"며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 앞으로 시민참여 나무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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