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주차 건의사항 3800건 접수, 2810건 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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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극 문양으로 교체된 금융위원회 로고 |
(서울=포커스뉴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금융사 현장방문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3일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 현장점검 추진경과 및 성과를 발표하면서 올해 400여개사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지난해 435개사를 방문했다.
금융위는 "테마별 점검, 사각지대 우려가 있는 기업, 소비자, 지역에 대한 점검 등 다각적이고 심층적 현장점검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현장점검반은 지난해 4월 2일 이후 올해 3월 25일까지 45주간 616개 금융회사를 방문해 총 4057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38주차까지 접수된 3800건 중 현장에서 처리한 대상을 제외한 2810건을 모두 회신했다고 밝혔다.
특정행위가 법령에 위배되는지를 미리 통지해주는 비조치 의견서 제도도 활성화됐다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2001년부터 2004년까지 10건에 불과했던 접수건수가 현장점검 활동을 통해 2015년~2016년 3월까지 158건으로 급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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