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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처한 표정의 정의화 의장 |
(서울=포커스뉴스) 정의화 국회의장이 2일 무소속 임태희 후보 선거사무소를 깜짝 방문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 분당에 위치한 임 후보 선거사무소에 들려 지지자, 유세단과 인사를 나눴다.
그는 임 후보가 참여하는 무소속 연대 '바른 정치를 추구하는 사람들'에 대해 "정치를 바로 세우고 당을 정상화하기 위해 의미 있는 일"이라고 평한 뒤 "내가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자 및 유세단에게 "여러분의 힘으로 훌륭한 후보가 국가를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의장은 지난 29일 "이번 새누리당 공천은 법치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것"이라며 '정치결사체' 결성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정의화 의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문병호 국민의당 의원의 테러방지법과 관련한 무제한 토론을 경청하고 있다. 2016.02.24 박철중 기자2016.03.25 박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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