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동향] 휘발유價 3주째 오름세…ℓ당 1361.8원

편집부 / 2016-04-02 13:25:29
경유 1120.2원, 등유 761.6원

(서울=포커스뉴스) 휘발유 가격이 3주째 올라 1361원선을 기록했다.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다섯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4.4원 오른 ℓ당 1361.8원으로, 2월 평균가격 대비 10.1원 상승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6.9원 오른 ℓ당 1120.2원, 등유는 2.6원 상승한 ℓ당 761.6원이었다.

휘발유 전국 최고가 지역은 서울로 ℓ당 1438.8원을 기록했다. 최저가 지역은 울산으로 전주 대비 4.0원 오른 ℓ당 1341.7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가 1376.4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330.4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 최저가 상표는 알뜰-자영으로 1085.9원을 나타냈다.

셀프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1332.3원으로 비셀프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인 ℓ당 1367.2원보다 저렴했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 유가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3월 원유 생산량 증가 전망, 쿠웨이트와 사우디의 중립지역 내 유전 생산 재개 발표, 미 원유 재고 증가 영향에 소폭 하락했다"며 "향후 국내 석유제품 가격 상승폭이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자료제공=오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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