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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유세 나선 김부겸 후보 |
(서울=포커스뉴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대구 수성갑)가 2일 "두 번의 선거에서 두드렸던 김부겸의 노크에 이제 수성구민들이 마음의 문을 열어주고 계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문수 새누리당 후보와 경쟁 중인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주민들이) 더 이상 대구를 이렇게 놔둘 수 없다고 말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주민들이) 대구에 야당 후보 하나 정도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더라"며 "'삼세판 도전인데, 인자 꼭 될 끼다'라고 격려하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대구시장, 19대 국회의원(대구 수성갑)에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김 후보는 또 "야당과 여당이 대구 경제를 위해 함께 손을 잡는 대구 정치의 신기원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더불어민주당 대구 수성구갑 김부겸 후보가 31일 오후 대구 수성구 신매시장을 방문해 유권자들에게 한 표를 호소 하고 있다. 2016.03.31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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