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 '새누리'·김포갑 '더민주'·안양 만안 '박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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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선거_새누리당 더민주 투표율 여론조사 |
(서울=포커스뉴스) 경기 의정부을, 안양만안, 김포갑 세 개 선거구에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샅바 싸움을 벌이고 있다.
새누리당은 의정부을에서, 더민주는 김포갑에서 상대 후보보다 앞섰다. 안양 만안은 0.1%p 차 박빙이다.
YTN이 엠브레인에 의뢰해 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의정부을 총선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의 지지율은 40.2%로 나타났다.
더민주 김민철 후보는 지지율 23.6%로 그 뒤를 쫓고 있다. 두 후보 간 차이는 16.6%p다.
김포갑의 경우, 더민주 김두관 후보가 새누리당 김동식 후보보다 6.7%p 앞섰다.
더민주 김 후보는 44.4%, 새누리당 김 후보는 37.7%를 기록했다.
안양 만안에서는 더민주 이종걸 의원의 지지율이 상대 후보보다 0.1%p 높았다.
이 의원의 지지율은 32.3%, 새누리당 장경순 후보 지지율은 32.2%다. 이어 국민의당 곽선우 후보가 11.8%을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3월29일~31일 경기 의정부을(안양 만안·김포갑) 선거구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510명(안양 만안 509명·김포갑 510명)을 대상으로 해 유·무선 전화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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