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면세점63 "띵호와~", 유커 싹쓸이 쇼핑에 '함박웃음'

편집부 / 2016-04-01 18:23:47
아모레 설화수 등 국산 화장품 인기 최고<br />
'태양의 후예'서 선보인 상품관 문전성시
△ 아오란그룹_버스_내리는_보도사진.jpg

(서울=포커스뉴스) 중국 아오란 그룹 임직원 5000여 명이 1일 갤러리아면세점 63을 방문했다.

갤러리아면세점 63 개장 전인 오전 9시부터 아오란그룹 임직원 1조에 35여명으로 구성된 관광버스가 도착했다. 면세점 측은 평소 개장시간보다 20분 앞당겨 9시10분에 문을 열었다.

매장으로 몰려든 중국인 관광객들은 그라운드플로어(GF)층에 있는 황금 원숭이 디스플레이 앞에서 줄을 서서 사진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날 갤러리아면세점 63은 아오란그룹 임직원들을 위해 BC은련카드로 구매하면 특별 사은혜택을 제공했다. 200 달러(약 23만400원)·500달러(57만6000원) 이상 사면 1·2만원 갤러리아 상품권을, 600달러(약 69만1200원) 이상은 3만원 상품권과 갤러리아x마커스루퍼 쇼퍼백을 증정했다. 국내 화장품을 중심으로 5% 할인권과 브랜드별 사은품도 선물했다.

인기품목으로는 단연 국산 화장품이 인기를 끌었는데, 아모레퍼시픽 계열의 설화수 자음 2종, 라네즈 드로잉 아이브라우 2호세트를 비롯해 국산화장품을 중심으로 마스크팩 등의 상품이 아오란 그룹 임직원 쇼핑백에 담겼다.

갤러리아면세점 63에 방문한 아오란 그룹 직원 리아오칭(28세, 여성)씨는 마스크팩을 대량 구매하며 “평소에도 한국 마스크팩을 잘 사용하는데 이번에 63면세점을 방문하니 1+1 행사를 해 다른 면세점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가족과 친구, 동료들을 위해 많이 구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선보인 상품들도 인기를 끌었다. 극중 주인공들이 건강을 위해 챙겨 먹던 정관장 에브리타임과 송중기가 극 중에서 착용한 레이벤 선글라스에 대한 문의로 해당 매장들은 문전성시를 이뤘다.

갤러리아면세점 63에 방문한 아오란 그룹 직원 쒸항(32세, 여성)씨는 정관장 홍삼 에브리타임 스틱 120포를 사고 “한국 홍삼이 몸에 좋은 걸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스틱형으로 간편해 먹을 수 있어 여행 중간에 기력이 떨어질 때마다 먹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갤러리아면세점 63은 아오란그룹 임직원들만을 위해 물티슈를 특별 제작해 증정했다. 중국인 장씬씨엔(40세, 남성)씨는 “여행 다니면서 필요한 물티슈를 면세점 쪽에서 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아오란 그룹 임직원들의 갤러리아면세점 63 방문은 2일까지 이어진다. 이들은 골드바로 불리는 63빌딩의 전망대인 63아트와 여의도 한강공원 등을 관광할 계획이다.아오란그룹 임직원들이 1일 오전 9시 여의도 63빌딩에 위치한 갤러리아63 면세점에 입장하기 위해 관광버스에서 내리고 있다.<사진제공=한화갤러리아>한국을 방문한 아오란그룹 임직원들이 1일 갤러리아63면세점을 방문해 화장품을 발라보고 있다.<사진제공=한화갤러리아>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