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오승환, 뉴욕 양키스전 1이닝 퍼펙트…박병호-김현수, 결장
(서울=포커스뉴스) 최지만(LA에인절스)이 또다시 무안타로 침묵했다. 벌써 4경기째 무안타다.
최지만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교체 출장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지만은 1-1이던 7회초 무사 1루에서 셰인 로빈슨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2루수 방면 타구를 때려 1루 주자 카를로스 페레즈가 2루에서 포스아웃됐다. 최지만은 다음타자 자니 지아보텔라의 투수 땅볼에 2루에서 포스아웃됐다.
2-1이던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잘맞은 타구가 좌익수 정면으로 향했다. 최지만은 시범경기 타율 2할6리(종전 0.213)로 떨어졌고, LA에인절스는 2-1로 승리했다.
한편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이닝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탈삼진 1개도 얻어냈다. 2경기 연속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호투다. 세인트루이스는 9-1로 승리했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애틀랜타와의 경기 출장하지 못했다. 김현수는 소속사 리코스포츠에이전시를 통해 마이너리그행 거부권을 행사할 뜻을 밝혔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는 보스턴과의 시범경기 출장하지 않았다. 미네소타는 7-4로 이겼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와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는 경기가 없었다.<메사/미국=게티/포커스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 최지만이 5일(한국시간)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에서 타격하고 있다. 2016.03.06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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