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주력제품 점유율 희비…D램·디스플레이↑ 'TV·휴대폰'↓

편집부 / 2016-04-01 16:27:29
TV 21% ·휴대전화 21.1% ·D램 45.3% ·디스플레이 패널 21.1%
△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 단행

(서울=포커스뉴스) 삼성전자 4대 주요 제품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TV와 휴대전화는 떨어진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D램과 디스플레이패널은 상승했다.

1일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CE(소비자가전)부문 주요 제품인 TV의 2015년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2014년보다 1.6%포인트 떨어진 수치인 21.0%를 기록했다.2013년에는 21.6%였다.

IM(휴대폰)부문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21.1%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2014년에는 22.4%, 2013년에는 26.8%를 기록해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DS(반도체)사업부문과 DP(디스플레이)사업 부문의 3년 연속 시장점유율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DS 부문 제품인 D램의 시장점유율은 △2013년 36.7%△2014년 39.6%△2015년 45.3%를 나타냈다. DP부문의 제품 디스플레이 패널의 점유율은 △2013년 20.4% △2014년 20.9% △2015년 21.1%로 소폭 상승했다.

휴대전화 생산실적은 지난해 4억2306만대로 나타났다. 2014년도에는 4억3952만대였다.

삼성전자는 “최근 휴대폰 시장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뿐만 아니라 갤럭시 노트 등 신개념 제품 중심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며 “갤럭시 Gear S, 갤럭시 Gear VR과 같은 웨어러블 제품 등 신규 제품 카테고리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4대제품 시장점유율 수치는 시장조사기관 IHS,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D램익스체인지 등의 통계를 토대로 작성됐다.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삼성전자 사옥. 2015.12.01 오장환 기자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