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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픽] 선거_새누리당 더민주 투표율 여론조사 |
(서울=포커스뉴스) 경남 김해갑에서 재선에 도전한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여론조사에서 홍태용 새누리당 후보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해갑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봉하마을이 포함된 선거구다.
국제신문이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리서치에 의뢰해 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민홍철 후보의 지지율은 32.4%로 나타났다. 그 뒤를 홍태용 후보가 22.1%로 추격하고 있다. 반면 최두성 무소속 후보와 최성근 무소속 후보는 각각 1.9%와 0.2%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홍철 의원은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도 30.6%를 기록해 홍태용 후보(22.1%)를 앞질렀다.
그러나 정당 지지도면에서는 여당인 새누리당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는 30.7%, 더민주는 22.7%, 정의당은 3.9%, 국민의당은 2.2%의 지지를 받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3월 26~27일 김해갑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임의전화번호 걸기(RDD)에 의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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