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무전기 앱 ‘오키토키’, 출시 2달 만에 가입자 15만 돌파

편집부 / 2016-04-01 10:04:29
LTE와 와이파이 네트워크 기반으로 거리제한에서 자유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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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SK텔레콤의 전문가용 무전기 어플리케이션(앱) ‘오키토키’가 1일 기준으로 출시 2달 만에 가입자 15만을 돌파했다. 오키토키는 스마트폰을 통해 고품질의 무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은 물론, 기존 무전기의 단점을 정보통신기술(ICT)로 극복한 무전기 앱이다.

오키토키만의 가장 큰 장점은 이동통신사에서 출시한 무전기앱 가운데 유일하게 아이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기존 생활 무전기의 최대 단점인 채널 간 혼선 문제를 10만개의 채널 제공(생활 무전기는 40여 채널 제공)을 통해 최소화했다. 필요 시 비공개 채널을 만들어 외부인의 청취를 원천 차단하는 등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오키토키는 전국에 설치된 LTE와 와이파이(Wi-Fi)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서비스가 제공되기 때문에 사용자간 거리제한에서 자유로우며, 통신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이통사의 기술력을 담고 있어 안정적인 무전 서비스가 가능하다.

오키토키는 LTE네트워크를 사용하지만 최신 코덱(Codec)을 적용해 실제 주고받는 무전이 없다면 하루 종일 기기를 켜놓고 있더라도 데이터는 차감되지 않는다.

SK텔레콤은 최근 봄철을 맞아 산행이나 사이클링 등의 야외 동호회 활동이 시작된 데다 방송에서 무전기라는 매개체를 통해 통신을 하는 모습이 여러 차례 노출됐던 것도 오키토키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요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조응태 SK텔레콤 상품기획본부장은 “앞으로도 사용자의 시각에서 더 편하고, 안정적으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SK텔레콤의 무전기 오키토키가 출시 2달 만에 가입자 15만명을 돌파했다.<사진제공=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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