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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두 먹는 김무성·안대희 |
(서울=포커스뉴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31일 4‧13 총선에서 서울 마포갑 지역에 출마한 안대희 최고위원에 대한 지원유세를 펼쳤다. 김 대표는 안 최고위원과 지역구 내 시장을 돌며 상인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김무성 대표는 안 최고위원의 안내를 받아 서울 마포구 아현시장에 도착했다. 두 사람은 함께 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김 대표가 상인들에게 먼저 다가가 "대박나십시오"라며 악수를 청하자 상인들은 "감사합니다. 성공하십시오"라고 화답했다.
점포를 돌며 지지를 당부하던 김 대표와 안 최고위원은 만두와 팥죽 등 시장 음식도 맛봤다. 반찬가게를 하는 한 상인이 나물을 입에 넣어주자 "맛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안 최고위원의 선거운동 차량에 함께 탑승해 "안 최고위원이 그동안의 국정 경험을 갖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진짜 정치를 하려고 하는데 여러분들 도와주시겠습니까"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대희야 바꿔라, 낡은 정치를 바꿔라"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기도 했다.4.13 총선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3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아현시장에서 김무성(가운데) 새누리당 대표가 안대희 마포갑 후보와 함께 만두를 먹고 있다. 2016.03.31 박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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