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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모씨가 보복운전을 하는 장면 |
(서울=포커스뉴스) 서울 성동경찰서는 자기 앞으로 끼어들었다는 이유로 보복운전을 한 혐의(특수협박)로 정모(2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달 22일 서울 강동구 올림픽대로에서 2차로를 진행하던 중 이모(40)씨의 차량이 끼어들기를 하자 다시 앞지르며 욕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정씨는 차량들이 빠른 속도로 달리는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수차례 급제동하며 피해자를 위협했다.
경찰 관계자는 "보복운전은 고의성이 있다는 점에서 악질적인 범죄행위"라며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단속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정모씨가 보복운전을 하는 장면. <사진제공=서울 성동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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