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유재호 전 예비후보, 이해찬 선대위 합류…'지지 선언'

편집부 / 2016-03-31 17:13:47
이해찬 "힘을 합쳐 세종 시민 승리로"

(서울=포커스뉴스) 유재호 더불어민주당 전 예비후보가 31일 이해찬 무소속 후보(세종)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하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 후보 캠프는 이날 오전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방금 유 전 예비후보(더민주)가 이해찬 후보를 적극 도와 당선시키기 위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스스로 결정한 정무적 판단"이라며 "용단을 내려준 유 전 예비후보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힘을 합쳐 세종시민의 승리로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유 전 예비후보는 성명서를 내고 "마지막으로 야권후보 단일화를 추진함으로써 세종 시민과 저의 자존심을 회복하고자 한다"며 "오만과 독선의 새누리당에게 세종 지역을 바치는 일은 결단코 용납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세종에 출마한 이해찬 무소속 후보(왼쪽)와 유재호 더불어민주당 전 예비후보. <사진출처=이 후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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