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한국전력공사가 '2016년 대한민국 공감받는 브랜드(HTHI)'로 선정됐다.
31일 한전에 따르면 지난해 이어 올해도 HTHI '공공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페이스북 부문'에서는 우수상(A등급)을 차지했다. '굿모닝 KEPCO'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을 통해 지속적으로 국민들과 소통한 노력의 결과라는 게 한전의 설명이다.
HTHI는 SNS 마케팅 경쟁력 평가모델로, 대표적인 SNS 채널인 블로그·페이스북·트위터·인스타그램의 활동실태를 조사해 총 콘텐츠 수와 팬 수 등의 양적활동과 공감버튼 클릭·댓글 수 등의 질적 활동을 파악해 이를 수치화한 것이다.
한전은 2012년부터 SNS를 활용해 전기와 관련된 정책과 정보는 바이럴 영상과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로 통해 공감대 형성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국민활력충전 캠페인 '힘을내요! 대한민국!' 시리즈를 통해 세대별 맞춤응원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한전은 공식 △페이스북(좋아요 12만명) △트위터(팔로어 3만2000명) △카카오스토리(소식받는사람 7100명) △인스타그램(팔로워 3300명) △블로그(방문자 55만명) 등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소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전남 나주 한국전력공사 본사. <사진제공=한국전력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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