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을, 더민주 박범계-새누리 이재선 '오차범위'

편집부 / 2016-03-31 10:27:15
박범계 35.6%·이재선 30%…오차범위 내 5.6%p 차이
△ [그래픽] 4.13총선 대전 서을 여론조사 결과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과 새누리당 이재선 후보가 맞붙는 대전 서을에서 박 의원이 지지율 1위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오차범위 내에서 그 뒤를 쫓고 있다.

조선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3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박 의원은 지지율 35.6%로 이 후보의 지지율 30%를 앞섰다. 두 후보 간 차는 5.6%p다.

이어 국민의당 이동규 후보와 정의당 김윤기 후보가 각각 지지율 6.1%와 2.4%를 기록했다.

이전 총선에서 대전 서을은 주로 3파전 양상을 보였으나 20대 총선에서는 박 의원과 이 후보가 맞대결하는 모습이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새누리당 정당 지지율은 33.3%, 더민주는 27.6%다.

이번 여론조사는 29일 대전 서을 지역구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515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임의전화번호 걸기(RDD)에 의한 전화면접조사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포인트다. 이번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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