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휘발유 재고 감소에 오름세 전환…WTI 0.1%↑

편집부 / 2016-03-31 09:56:28
WTI 38.32달러, 브렌트유 39.26달러

(서울=포커스뉴스) 국제유가가 미국 휘발유 재고 감소 영향에 오름세로 전환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4센트(0.1%) 오른 38.32달러를 기록했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12센트(0.31%) 상승한 39.26달러 선을 움직이고 있다.

EIA(미국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미 휘발유 재고는 전주보다 251만 배럴 감소한 2억4256만 배럴을 기록해 6주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3월 4주 미국 원유 생산량도 전주보다 1만6000 배럴 감소한 902만 배럴을 기록했다. 이에 유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주요국 증시 상승도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미국 다우산업지수는 전일보다 0.47%, 영국 FTSE100 지수는 1.59%, 독일 DAX지수는 1.60% 상승 마감했다.<자료제공=한국석유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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