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이브닝브리핑] 김무성 "총선 끝나면 승패 상관없이 당 대표 사퇴" 外

편집부 / 2016-03-30 17:00:05
△ 통일부 정례 브리핑

(서울=포커스뉴스) 날이 정말 따뜻해졌습니다. 내일 대부분의 지역이 20℃를 넘어 간다고 하는데요. 창을 활짝 열어 봄기운을 집에 초대하고 싶어도 미세먼지만 들어올까 꺼려지는 요즘입니다. 봄햇살을 기대해 옷차림을 가볍게 하고 싶어도 당분간은 조심하세요. 오르내리는 일교차와 탁한 하늘에 감기라는 불청객이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이브닝브리핑 시작합니다.

◆김무성 "공천 분란 책임…총선 후 책임지고 사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총선 결과와 상관없이 총선이 마무리 된 뒤 당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 자리에서 "국민에게 약속했던 국민공천제를 100% 지키지 못해 당 대표로서 책임을 져야 한다"며 당 대표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 ☞ 김무성 "총선 끝나면 승패 상관없이 당 대표 사퇴" - 기사 바로가기)

◆북 위협 '원천봉쇄' 한다


국방부가 북한의 위협을 원천봉쇄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2017~2021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이 계획에 따르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킬 체인(Kill Chain)과 한국형 미사일방어(KAMD) 체계 구축을 위해 약 8조원을 투입한다고 합니다. 또 이 계획에는 병사들의 월급을 27%가량 인상할 방침도 포함됐습니다.
( ☞ 軍, 북 핵·미사일 위협 대비에 총력…킬 체인 구축 주력 - 기사 바로가기)

◆계속되는 北 군사도발…속셈 있다


29일 북한에서 또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최근 북한은 끊임없이 군사도발과 과격한 발언들을 쏟아내고 있는데요. 이를 두고 통일부는 "북한의 위협은 내부적으로 체제결속을 위한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 ☞ 통일부 "北 무력도발·비난은 당대회 앞둔 체제결속용" - 기사 바로가기)

◆2050년엔 노인인구 비율 세계 2위


고령화 속도 세계 1위, 바로 우리나라입니다. 美 인구조사국은 2050년에 우리나라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일본에 이어 세계 두번째를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요. 노년층 부양 문제가 심화 될 것은 확실해보입니다. 하지만 그 문제를 충분히 대비한 사회가 될지는 불확실해 보입니다.
( ☞ 우리나라 노인 비율 2050년에 세계 2위 - 기사 바로가기)

◆美 법원, 힐러리 대선가도에 빨간 불


미국 민주당의 대선 선두주자 힐러리 클린턴의 행보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장관 시절 사설 이메일 서버를 통해 곡적 이메일을 주고 받은 '이메일 스캔들'도 조사되고 있는 중인데요. 이에 더해 연방판사로부터 클린턴을 상대로 한 민사재판에 서서 질문에 답하도록하는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 ☞ 힐러리 클린턴, 대선가도에 법적 불확실성 추가 - 기사 바로가기)

◆후보수만큼 다양한 가지각색 선거운동

총선이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일부터 선거운동이 공식적으로 시작되는데요. 유권자들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후보들의 노력이 다양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후보들의 이색적인 선거 운동을 포커스뉴스에서 모아봤습니다.
( ☞ [뉴스BOX] ‘튀어야 산다’ 20대 총선 이색 SNS 선거 운동 - 기사 바로가기)



◆월드컵 예선으로 뜨겁게 달궈진 남미


세계는 지금 2018 러시아월드컵 예선전이 한창입니다. 특히 축구강국들이 포진한 남미는 매 경기마다 스타선수들의 플레이가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데요. 그 치열한 경기들의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요.
( ☞ 브라질, 파라과이 원정서 2-2 무승부…다니 알베스, 후반 추가시간 극적 동점골 - 기사 바로가기)
( ☞ 아르헨티나, 볼리비아에 2-0 승리…메르카도·메시 연속골로 남미예선 3위 점프 - 기사 바로가기)

◆모르는 게 스트레스다


고통이 찾아올 것을 확실하게 알고 준비하는 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찾아오지 않을 수도 있음을 기대하는 것이 나을까요? 영국에서 이뤄진 연구에 따르면 피할 수 없는 고통보다 그 고통을 느낄지도 모른다는 불확실함이 더 큰 스트레스라고 조사됐습니다. 어쩌면 출근해 받을 직장 내 스트레스보다, 출근도 확실치 않은 취업준비생들의 스트레스가 더 클 수 있겠네요.
( ☞ “피할 수 없는 고통보다 불확실이 더 큰 스트레스”…런던대 연구진 - 기사 바로가기)3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관훈토론회에 참석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착석하고 있다. 2016.03.30 양지웅 기자 지난 10일 오후 제2작전사령부 예하부대에서 육군항공·특공부대 전개훈련에 참가한 201특공여단 장병들이 국산 헬기 수리온(KUH-1)을 이용해 작전지역에 침투하고 있다. 2016.03.11 김인철 기자 통일부 정준희 대변인이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정선식 기자 양지웅 기자 (Photo by Chip Somodevilla/Getty Images)2016.03.30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사진출처=남미축구연맹 공식 트위터>(Photo by Feng Li/Getty Images)2016.03.30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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