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중국 증시가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반등에 상승했다.
30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77%(80.81포인트) 오른 3000.64에 거래를 마쳤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금리 인상 속도를 신중히 할 것이라고 언급, 전 세계 증시에 훈풍을 불어 넣었다.
옐런 의장은 29일(현지시간) 뉴욕 이코노믹클럽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미국 경제에 위험 요인으로 작용한다"며 "금리를 조심스럽게 인상하는 게 적절하다"라고 밝혔다.
모처럼 상승한 위안화 가치도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인민은행은 30일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을 전날보다 0.0219위안 내린(위안화 절상) 6.4841위안에 고시했다.<자료출처=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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