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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걸음에 봄이 성큼 |
(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재난이나 안전사고와 관련한 전문분야 확대를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안전감사 협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도로교통공단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는 안전감사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서울시의 안전감사에 공단의 전문인력이 참여하는 합동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도로교통공단은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실태 감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도로교통공단과의 공동감사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감사의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서울시와 안전 관련 협약을 체결한 공공기관은 5곳이 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약을 맺은 후 '다중이용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감사' 등 3건의 감사를 공동으로 실시했다.
김기영 서울시 감사위원장은 "5개 협업기관들과 지속해서 합동감사를 실시하고 향후 안전 관련 시민단체와의 협업을 추진하는 등 함께 만드는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2016.03.24 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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