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나들이' 한강공원 무료 공연‧전시‧교육프로그램 진행

편집부 / 2016-03-30 14:27:59
여의도 물빛무대, 광진교8번가, 뚝섬 자벌레, 뚝섬한강공원 등
△ 물빛무대_1-tile.jpg

(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본격적인 '봄 나들이'가 시작되는 시기를 맞아 한강공원에서 무료 공연‧전시‧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물빛무대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7시에 '한강 충전 콘서트'가 열린다.

'한강 충전 콘서트'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매주 금요일에는 '토크 인 한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토크 인 한강'에서는 다음달 15일 '진로콘서트', '재즈음악이야기', '영화음악이야기' 등으로 채워진다.

콘서트 후에는 '설레는 봄', '첫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가 상영된다.

다음달 1일에는 건축학개론이 상영되며 다음달 8일에는 플립, 다음달 15일에는 초속5센티미터, 다음달 22일에는 4월이야기, 다음달 29일에는 김종옥찾기가 이어진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케스트라, 직장인밴드, 힙합크루 등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물빛무대 공연관련 문의는 물빛무대 홈페이지(http://www.floating-stage.com)와 한강사업본부 문화홍보과(02-3780-0799)에서 할 수 있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광진교8번가에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음달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어쿠스틱‧퓨전재즈‧팝 밴드가 공연하는 '로맨틱콘서트'가 열린다.

다음달 18~30일까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인권회복을 위한 미술작가 6인의 전시회가 열린다.

광진교8번가의 공연공간은 주중 다양한 도서가 준비된 독서공간으로 개방된다.

서울 광진구 강변북로에 위치한 뚝섬 자벌레에서도 사진전 등 전시회가 열린다.

뚝섬 자벌레는 다음달 1~10일 신진작가 그룹 '피플아트랩'의 '미완성 히어로'가 전시된다.

다음달 12~17일에는 문인단체 나루문학회에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공모해 서정된 사진‧그림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다음달 19~24일에는 아동미술전 '알라딘의 램프'와 20대 청년작가가 청춘들의 이야기를 캘리그라피로 보여주는 '힘내요! 새벽을 여는 청춘' 전시회가 열린다.

다음달 26일부터 5월 2일까지는 캘리그라피 전시 '가가호호'가 진행된다. 전시회 '가가호호'
에서는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말 등을 글씨로 선보인다.

자벌레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10에서 0시까지며 서울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출구에서 전시장이 연결돼 있다.

전시와 관련된 문의는 홈페이지(http://www.j-bug.co.kr) 또는 전화(02-3780-0517)로 하면 된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 뚝섬한강공원 인공암벽장도 다음달 1일 개장한다. 인공암벽장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11월까지 입문교육도 진행된다.

인공암벽장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암벽장 관리사무실(010-3302-7255)로 전화하면 알 수 있다.<사진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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