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보스턴전 3타수 1안타…김현수, 美 언론에 마이너리그행 가능성 언급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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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호, |
(서울=포커스뉴스)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가 시범경기 교체 출장했지만 병살타에 그쳤다.
이대호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서 7회말 애던 린드와 교체돼 1루 대수비로 출장했다. 0-4이던 9회초 무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3루 땅볼을 때려내며 3루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1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시애틀은 1-4로 패했다.
한편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는 보스턴과의 시범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미네소타가 6-2 7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최지만(LA에인절스)는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장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3경기 연속 무안타다. 양팀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 결장하고 휴식을 취했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도 애틀랜타와의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미국언론은 볼티모어 댄 듀켓 단장의 입을 빌어 김현수가 개막 25인 엔트리에서 빠지고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시작할 가능성을 제기했다.(인천=포커스뉴스) 이대호가 메이저리그 윈터미팅 참석을 마치고 13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후 생각에 잠겨 있다. 2015.12.13 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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