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누적 최대 투자금액 1억, 5천만 원 이상 투자자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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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라펀딩_로고.png |
(서울=포커스뉴스) 부동산 P2P 펀딩이 10분도 안 돼 마감되는 등 투자자들이 P2P(Peer to Peer)금융에 주목하고 있다.
P2P 테라펀딩(대표: 양태영, www.terafunding.com)이 최근 진행된 투자 상품 3건의 분석 결과를 30일 공개했다.
테라펀딩에 따르면 최근 3건의 펀딩규모는 총 19억원이었으며, 소요시간은 총 118분이었다. 해당 기간 1억 원의 펀딩 금액이 모이는데 평균 약 6분이 걸린 셈이다.
지난 17일 '동두천중앙역24세대 신축빌라3차'로 진행됐던 3억 원의 상품은 4분 만에 마감됐고 '일산 대화마을 신축빌라 프로젝트' 8억원 펀딩도 41분 만에 마감되며 한 시간 내에 펀딩 금액이 모였다.
고액투자자들의 펀딩도 이어진 것도 특징이다. 한 사람당 누적 최대 투자액은 1억원이었으며, 천만 원 이상 투자자도 10명이 참여했다. 한 사람당 평균 투자액은 518만원이다.
양태영 테라펀딩 대표는 "펀딩 소요시간이 급격하게 짧아지면서 최근 진행된 '동두천 중앙역 신축빌라' 펀딩의 경우 펀딩 참여에 성공한 투자자는 투자하기를 원했던 전체인원의 36%인 132명밖에 되지 않았다"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그에 부응할 수 있도록 좋은 투자 상품을 선보이는데 더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테라펀딩은 빌라건축 등 소규모 부동산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국내 제1호 부동산 P2P금융기업이다. 지난 초 설립됐으며 30일 현재 누적투자금액은 130억 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편 테라펀딩에서는 현재 47차 '수유동12세대 신축빌라 프로젝트'에 대한 9억5000만원 규모의 펀딩이 진행 중이다.투자수익률 연 평균 12.5%, 투자기간은 9개월이다.부동산 P2P금융 '테라펀딩'의 3월 투자상품 분석 결과(자료제공=테라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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