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2345.jpg |
(인천=포커스뉴스) 4·13총선 인천 지역에 출마한 21명의 후보가 인천 지역 유·초·중·고교 무상급식과 관련된 시민단체의 행복한 급식 4대 정책공약에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인천학교급식시민모임은 30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지역 국회의원 출마자 21명이 인천 무상급식 4대 정책공약에 대해 찬성 답변을 줬다”고 밝혔다.
급식시민모임이 제시한 무상급식 4대 정책공약은 △영유아부터 고등학교까지 안정적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중앙정부(교육부) 예산 지원 및 공공급식 조달 시스템 마련 위한 학교급식법 전면 개정 △방사능·GMO·화학첨가물 등으로부터 안전한 급식 위한 제도 보완 △인천 중학교 무상급식 2016년 하반기 실시 등이다.
급식시민모임은 “여전히 우리아이들 밥 문제를 진영의 논리로 보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전국 꼴지 중학교 무상급식 문제마저도 함께 해결하려고 하지 않는 인식에 실망감을 표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정복 시장은 각계각층 다양한 사람들과 범시민협의회를 2015년까지 구성해 방안을 찾겠다는 약속마저 지키지 않고 있다”며 “범시민협의회가 균형 있는 인사로 추진되지 않아 위원 참여를 거부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급식시민모임은 “이번 총선에서 시민들에게 누가 행복한 밥을 만들어 낼 착한 국회의원 후보인지 알리고 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합법적인 범위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 이상 친환경무상급식이 홍준표, 오세훈과 같은 정치인 등장에 따라 흔들릴 수 없도록 20대 국회에서는 ‘홍준표-오세훈 방지법’이 만들어질 수 있게 노력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행복한 급식 4대 공약 질의서 찬성 국회의원 후보 명단
더민주 이성만(부평갑)·홍영표(부평을)·허종식(남갑)·박남춘(남동갑)·윤관석(남동을)·김교흥(서갑)·신동근(서을)·박찬대(연수갑)·윤종기(연수을)·유동수(계양갑)·송영길(계양을), 국민의당 이현웅(부평을)·안귀옥(남을)·유길종(서갑)·진의범(연수갑)·한광원(연수을)·이수봉(계양갑)·최원식(계양을), 정의당 김성진(남을)·조택상(중동강화옹진), 민중연합당 임동수(남동갑)인천학교급식시민모임은 30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지역 국회의원 출마자 21명이 인천 무상급식 4대 정책공약에 대해 찬성 답변을 줬다”고 밝혔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