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지난 29일 당사 압구정 본사에서 문화융성위원회(이하 융성위)와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탐앤탐스의 김도균 대표, 최규석 전무, 이정훈 본부장과 융성위의 표재순 위원장, 원용기 문화예술정책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탐앤탐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가 있는 날'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문화가 있는 날' 당일 당사 직영매장에 방문해 문화와 관련된 티켓을 제시하면 음료를 무료로 사이즈업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당사 매장 안에 설치된 영상기기와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융성위 역시 탐앤탐스가 전개 중인 '문화예술후원프로젝트'에 협력하며 신인 뮤지션 섭외 및 홍보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융성위의 표재순 위원장은 "탐앤탐스는 가장 대중적인 공간인 커피전문점에 문화를 접목시켰다"며 "식음료업계에서 첫 번째로 맺는 업무협약인 만큼 문화 융성을 위해 탐앤탐스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융성위가 추진 중인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국민들이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 전국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확대 캠페인이다.지난 29일 탐앤탐스 압구정 본사에서 탐앤탐스 김도균 대표(왼쪽에서 네번째)와 문화융성위원회 표재순 위원장(왼쪽에서 다섯번째)가 업무협약 체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탐앤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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