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부여·청양, 새누리 정진석 10%p 넘게 더민주 박수현 앞서

편집부 / 2016-03-30 11:16:33
국민의당 전홍기 2.2%
△ [그래픽] 선거_새누리당 더민주 투표율 여론조사

(서울=포커스뉴스) 이번 선거구 획정으로 2개의 선거구가 하나로 통합된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선 정진석 새누리당 후보가 야권후보들을 10%포인트 넘게 따돌리고 있다.

한국일보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30일 기준 정진석 새누리당 후보 지지율이 43.7%,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 30.5%, 전홍기 국민의당 후보가 2.2%를 기록했다.

현재 선두를 달리는 정진석 후보는 4선에 도전하는 중진의원으로, 과거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활동한 바 있는 친박계 의원이다.

이에 맞서는 박수현 후보도 김종인 대표의 비서실장으로 더민주의 핵심 인사로 분류되는 만큼, 이들의 총선 결과에 대해 당장의 예측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정당 지지도는 3개 지역에서 새누리당이 모두 압도적 우세를 기록했다.

공주에선 새누리가 42.4% 더민주가 24.1%를 기록했고 부여에선 55.1%와 16.1%, 청양에선 52.4%와 15.5%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6~28일 총 3일간 이 지역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임의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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