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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김부겸, 20대 총선 후보자 등록 |
(서울=포커스뉴스) 여야 거물 정치인이 맞붙는 대구 수성갑에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여당의 대권 잠룡인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를 18.3%포인트 차로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BS가 TNS에 의뢰해 29일 발표한 대구 수성갑 여론에 따르면, 김부겸 후보는 52.9%, 김문수 후보는 34.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여론 조사는 지난 26~28일 대구 수성(갑) 선거구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더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24일 오전 대구 수성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김문수(오른쪽) 새누리당 전 의원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20대 총선 국회의원 후보 등록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6.03.24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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