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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선거_새누리당 더민주 투표율 여론조사 |
(서울=포커스뉴스) 4·13 총선을 보름 앞두고 경기 용인정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격전지로 부상했다.
한국일보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30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표창원 더불어 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이 36.9%, 현역 의원인 이상일 새누리당 후보가 29.4%를 기록,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 김종희 후보 지지율은 7.7%다.
지난 1월 문재인 전 대표가 직접 나서 영입한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상대적으로 여권의 강세 지역인 용인에 투입,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당선 가능성 만을 놓고 보면 두 후보간의 격차는 0%대로 확 좁혀졌다. 표창원 후보가 32.5%, 이 후보가 32.1%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는 여전히 여권이 우세한 것으로 확인됐다. 새누리당이 31.3%, 더불어민주당이 23.6%, 국민의당이 11.5% 순을 기록했다.
한국일보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6~28일 총 3일간 지역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임의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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