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없어…출근길 시민들 불편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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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내에서 소화기 분사후 도주 |
(서울=포커스뉴스) 30일 오전 6시 48분쯤 서울 지하철 3호선 종로3가역에 정차 중이던 구파발행 전동차 객실 안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승객이 소화기를 분사하고 도주했다.
이 사고로 객실안이 소화기 분말로 가득차 정상운행이 불가능해지자 서울메트로 측은 승객 전원을 대피시키고 해당 전동차를 차량기지로 돌려보냈다.
또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메트로 측은 "열차운행 중단사태는 일어나지 않았고 승객들은 오전 6시 55분에 출발하는 대화행 전동차를 이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사건 발생 직후 메트로 측이 경찰에 신고했지만 범인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30일 오전 6시 48분쯤 서울 지하철 3호선 종로3가역에 정차 중이던 전동차 객실 안에서 한 승객이 소화기를 분사하고 도주했다. 장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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