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지옥철'이 '빵빵 터지는 개그열차'로

편집부 / 2016-03-30 08:59:05
개그맨 최효종, 서울 지하철 3호선 '개그열차' 1일 승무원
△ 최효종.jpg

(서울=포커스뉴스) 개그맨 최효종이 서울 지하철 3호선 '개그열차'의 1일 승무원이 된다.

서울메트로는 '개그맨 최효종과 함께하는 개그열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개그열차'는 31일 오후 6시 20분 수서역을 출발해 경복궁역까지 23개 정거장, 40여분간 운영된다.

최효종은 1일 승무원이 돼 안내방송을 통해 '개그열차'를 만들 예정이다.

'개그열차' 운행 종료 후인 오후 7시 30분부터는 경복궁역 대합실에 위치한 서울메트로미술관 제1관에서 최효종, 가수 한경일이 진행하는 개그토크쇼와 라이브 음악회가 열린다.

'개그열차'는 서울메트로가 지난 2014년 12월 도입한 '펀펀지하철'의 하나다. 서울메트로는 지난해 '펀펀지하철'로 '독서열차', '아트열차', '산타열차' 등을 운행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하철의 문화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사진출처=개그맨 최효종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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