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영화 '7번방의 선물'로 1000만 관객의 사랑을 받은 아역배우 갈소원(11) 양이 학교폭력 예방과 아동학대 근절 활동에 나섰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 28일 오후 2층 회의실에서 아동안전 홍보대사로 갈소원 양을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로구의 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갈소원 양은 앞으로 1년 간 구로경찰서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및 아동학대 근절' 등 아동안전과 '안전한 구로 만들기' 홍보를 위한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갈소원 양은 "앞으로도 반에서나 학급에서 즐거운 반 만들어가고, 아이들에게 행복과 좋은 기억을 남겨주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홍기현 구로경찰서장은 "인기 아역배우 갈소원 양이 구로경찰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홍보대사로써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답했다.지난 28일 서울 구로경찰서가 아역배우 갈소원 양을 아동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기현 구로경찰서장(오른쪽)과 민경천 여성청소년과장(왼쪽)이 갈소원 양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 구로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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